서울시 선정 청년 1인 가구 300명에게 햇반, 볶음밥 등 제품 지원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CJ제일제당은 청년 1인 가구에 식품을 지원하는 '나눔 냉장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의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 1인 가구 300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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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청년센터 은평 오랑에서 '나눔 냉장고' 캠페인을 기념해 서울시, 청년센터 은평 오랑, CJ제일제당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
캠페인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청년센터 은평 오랑에 특별 제작한 '나눔 냉장고'를 설치하고 지난달 29일 햇반 5000개와 스팸 볶음밥, 남도떡갈비, 비비고 들기름간장 유수면 등 제품 200개를 전달했다. 앞으로 매달 다양한 CJ제일제당 제품을 수시로 제공해 부족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 내 캠페인 페이지도 별도 제작했다. 페이지 내에 '먹거리 가치소비' 퀴즈를 준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나눔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CJ제일제당과 서울시는 참여자 수만큼 쌓이는 지정기탁금으로 지역 전통시장에서 제철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해 착한 먹거리로 활용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착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국내 1등 식품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먹거리 가치소비' 실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