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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업, 3Q 매출 1480억원...전년동기比 23.4%↑

기사입력 : 2021년10월29일 16:32

최종수정 : 2021년10월29일 16:47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한국석유공업(대표이사 강승모/김병집)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3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 148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54.9% 감소했다. 2021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4,42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8% 감소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 및 중국에서 수입하는 케미칼 원료 수입량 감소에 따른 원료가 상승이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요인이다. 중국은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욱이 전력난 문제까지 겹쳐 다수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대외변수와 더불어 하계휴가 및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영업이익에 영향이 있었다."며 "4분기에는 도로 신설 및 정기 유지보수가 진행되는 계절적 성수기가 도래하고, 인상된 원료가격을 판매가에 반영하게 돼 매출 증가 및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업은 안정적 비즈니스와 더불어 신규 사업으로 폐용제를 재생하는 친환경 리사이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리사이클 공장은 울산 화학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총 220억 원의 투자 규모이다. 현재 공사 진행률 70%로 내년 1분기 완공 후 상반기 상업 운전할 계획이다.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대표이사는 "기존 주력사업에서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ESG경영 등 급변하는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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