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코로나 감염 취약사업장인 콜센터,중소기업 사업장에 대한 방역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14일까지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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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강릉시는 포남동, 교통택지 등 취약지구에서 특별방역 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강릉시] 2021.08.01 grsoon815@newspim.com |
지역 내 콜센터 3개소는 근무자 전 인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중소기업 사업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10개소를 선정해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및 점검·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은 코로나19 콜센터 예방지침에 따라 사업장 내 대응 매뉴얼 마련, 노동자간 간격 준수, 사업장 내 손 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 공조기·공기청정기 등을 통한 주기적 환기 여부 등을 확인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위드코로나 시대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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