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8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 오른 25648.42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1% 상승한 9102포인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6% 뛴 6484.06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전력, 태양광, 유제품, 헝다 계열사, 맥주 등 종목이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간 약세를 보였던 부동산 섹터가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반면 보험, 석탄, 알루미늄 등 섹터가 하락 출발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오름세를 보인다. 메이투안(3690.HK)은 2%, 콰이쇼우(1024.HK), 알리바바(9988.HK), 샤오미(1810.HK)는 1% 이상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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