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라온피플이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기반으로 3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받는다는 소식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라온피플은 전일대비 6%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라온피플은 "AI 융합 메타버스 및 디지털트윈 등 신사업을 바탕으로 기관과 펀드로부터 300억원의 운영 및 시설자금을 투자 받는다"고 밝혔다. 라온피플은 3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전일 공시했다. 총 300억원 규모로 키움 AI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서 90억원, 키움증권에서 40억원, 라이노스와 수성자산운용에서 170억원 등 4개 기관에서 참여하며, 발행 가액은 1만7581원이다.
라온피플은 조달 자금에서 150억원은 지능형 정부 구축을 위한 데이터댐 사업과 차세대지능형 교통체계(C-ITS) 구축과 메타버스 환경에 쌍둥이 현실세계를 구현하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사업, 지자체에 AI 스마트 영농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연구개발비 및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옥이전 및 시설투자에 사용하고, 나머지 150억원은 글로벌 영업력 강화, 특허출원 및 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재와 물류비용, 그리고 개발인력 양성 등 R&D 운영자금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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