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과 협력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 부산 희망 고용유지 특화업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ews2349@newspim.com |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고용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고용을 유지·확대한 부산에 있는 전기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중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4대 보험료 사업장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업사업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5000만원, 부산시는 추진 중인 2021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의 사업비 중 1억원을 전기업종에 각각 지원한다.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사업의 수행과 홍보를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부산시 소재 전기 관련 업종 중소기업 중 1년 이상 고용유지 또는 고용을 확대한 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달 26일까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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