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6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알리바바 건강정보기술(알리헬스 0241.HK)이 잠정실적 발표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25일 알리헬스가 2022회계연도 기준 상반기(2021년 4월~9월)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알리헬스는 해당 기간 3억 2000만 위안 이하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혁신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는 오는 11월 발표되는 알리헬스의 2022회계연도 상반기 매출이 약 3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며 2022회계연도 하반기 매출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적자폭 역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5시 28분(현지시각) 기준 알리헬스의 주가는 전장 대비 10.88% 하락한 10.98 홍콩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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