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문화재단은 21일 양양 동해생명자원센터 뒤편 남대천 둔치에서 양양연어축제의 제례 행사인 용왕제를 봉행했다.
양양문화재단이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용왕제를 남대천 둔차에서 봉행하고 있다.[사진=양양군청] 2021.10.21 onemoregive@newspim.com |
재단에 따르면 용왕제는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한 제례로 연어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축제가 취소되면서 지난해에는 용왕제를 개최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봉행하게 됐다.
양양문화재단 김진하 이사장은 "이번 용왕제 제례를 통해 귀중한 문화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종식으로 군민의 평안과 향후 성공적인 연어 축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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