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간 아웃도어 25%, 여성패션 15% 성장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롯데백화점은 초가을 강추위로 짧은 기장의 '숏패딩' 등 겨울 의류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관련 단독 상품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가을 강추위로 겨울 의류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에 롯대백화점은 겨울 의류 행사를 마련됐다.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난 주말 이후(10월15일~10월19일) 아웃도어 25%·여성패션 15%·남성패션 16% 등 패션 매출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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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신수용 인턴기자 = 2021.10.21 aaa22@newspim.com |
백화점 자체 브랜드인 'OOTT'는 22일부터 숏패딩 외에도 '뽀글이'로 불리는 플리스 재킷과 항공 점퍼 등을 판매한다.
네파·블랙야크에선 숏패딩 16000벌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여러 패션 브랜드에서도 숏패딩 물량을 10∼20% 늘리고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적용한 상품을 출했다.
본점에서는 28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하며 이어 푸마와 네파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를 잇따라 개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숏패딩은 롱패딩과는 달리 자신의 패션 코디를 드러낼 수 있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재해석해 즐기는 경향을 일컫는 신조어) 유행에 따라 짧은 기장과 오버사이즈 스타일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