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2021년 대전장애인 온라인 취⋅창업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열린다.
대전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80여 기업과 구직 장애인이 온라인에서 만난다.
'대전장애인 온라인 취⋅창업박람회'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1.10.17 rai@newspim.com |
박람회는 ▲구인기업 정보 제공 및 구직장애인과 화상면접 진행 ▲모의면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창업교실 운영 1:1 맞춤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올해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들이 창업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심사하여 시상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8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업 정보 및 채용인원을 등록해야 한다. 구직 장애인은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의 화상면접은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예약한 일정에 맞춰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온라인 박람회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 및 예비창업 장애인들에게는 희망을 안겨주며 사업주들에게는 우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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