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위·수탁을 위한 1차 심사업무를 교육청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방과후학교 심사지원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이 시스템은 초등학교 교원의 방과후학교 업무 감소와 업무처리 방식 간소화를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업무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한다.
지금까지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외부강사들은 학교에 강사 선정에 필요한 1차 심사서류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제안서'를 제출해 여러 학교에 심사서류를 제출하는 불편을 겪었고, 각 학교들은 이들 제안서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업무 부담이 많았다.
시교육청이 구축한 시스템은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해 운영되며 강사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강사들이 프로그램 운영제안서를 한 번만 제출하고 교육청이 이들 제안서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이 시스템을 통해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제안서를 접수해 심사하며 1차 심사는 초등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개인위탁 외부강사 공모에 한 해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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