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과 확대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8억9000만원을 들여 고창읍·고수면·신림면·흥덕면에 태양광 358개소, 태양열 17개소, 지열 10개소 등 총385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설비 설치비의 14%정도 부담하면 된다.
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0.13 lbs0964@newspim.com |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 조성사업도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확대기반 조성사업은 공공시설에 에너지 설비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관내 경로당 56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내년에는 경로당 47개소, 행정복지센터 4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선미 고창군 팀장은 "주민들에게는 전기요금 절감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에너지를 게속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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