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0만회분 중 일부 물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부가 미국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이 추가로 들어온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13만6000회분이 13일 오전 11시30분께 KE9518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백신은 정부가 화이자와 직계약한 물량 6600만회분 중 일부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영국 정부와 상호공여 약정을 맺어 화이자 백신 100만회분을 들여오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화이자 백신은 지난 7일 9만4000회분에 이어, 8일 46만8000회분이 들어왔다.
정부는 화이자 외에 아스트라제네카(AZ),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등 5종에 대해 제약사 및 국제기구와 계약하거나 협력으로 백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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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일러스트. [자료=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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