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가 12일 안중 버스터미널 인근에 임시 청사를 개청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에 자리 옮긴 안중보건지소는 2867㎡ 부지에 지상 6층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것으로 지소가 사용하는 것은 지상 2층부터 6층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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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새로 이전한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 대해 현장에서 설명하고 있는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2021.10.12 krg0404@newspim.com |
임대 기간은 오는 2025년 11월까지로 사업비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포함해 총 19억 6300만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2층 민원실, 진료실, 예방접종실, 검사실, 영상의학실, 결핵실 △3층 치매안심센터 △4층은 건강상담실(만성질환, 영양, 금연), 운동처방실, 재활운동실 △5층 교육실 △6층 지소장실, 사무실(건강증진팀, 의약관리팀), 마음건강 상담실로 각각 배치돼 사용된다.
안중보건지소는 안중 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어, 주변 읍면 지역의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중보건지소 이혜정 지소장은 "이전 운영에 따른 주민불편함을 최소화 하기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영유아, 임산부, 노인 등 다양한 계층에 적합한 보건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안중보건지소는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접종과 함께 난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치매선별검사 및 약제비 지원, 암 의료비 지원, 금연클리닉,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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