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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삼성전자 대면회의 재개..대기업도 방역완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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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년 7개월 만에 방역 지침 자체 완화
현대차 "아직 완화 지침은 없어"
SK·현대重 "정부 지침 보며 내부 지침 완화 검토"

[서울=뉴스핌] 정승원 김정수 박지혜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단계적 방역완화 조치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재계 또한 내부적으로 방역지침 완화 준비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아직 완화 지침은 없는 상태이고 SK그룹 등은 정부 지침에 따라 내부 지침도 검토할 방침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일부 기업들은 조만간 예정된 '위드 코로나'에 맞춰 자체 방역 지침을 완화하거나 완화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0.10.28 photo@newspim.com

◆ 삼성전자, 대면회의 10명까지 허용...LG "방역상황 따라 완화"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사내 방역 조치 강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자체 완화했다.

삼성전자는 전면 금지였던 대면 회의를 10명까지 소규모로 재개하고 업무상 필요한 국내외 출장의 경우 기존 경영지원실 승인에서 사업부 자체 판단으로 기준을 완화했다.

사업장 간 셔틀버스 정원도 50% 인원 제한 속에 운행하기로 했고 30% 순환 재택근무와 저녁 회식 제한 등 일부 조치는 유지하기로 했다.

해외 출입국자도 정부 격리 면제자의 경우 별도 격리기간 없이 입국 1∼2일 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출근할 수 있도록 했다.

LG그룹도 방역 상황에 따라 내부 방역 조치 단계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LG그룹은 지난 7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재택근무 인원을 40%에서 50%로 확대하고 회식 자제 등 대응에 나선 바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를 계획"이라며 "직원들의 안전관리가 최우선인 만큼 재택근무 비율과 회의인원 제한 등 구체적 대응 지침은 방역상황을 보고 단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부서별로 재택근무 비율을 정해 순환하며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부서에 따라 30~50%의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있고 백신 접종자에 한해 국내외 출장을 허용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직까지 '위드 코로나'와 관련해 특별히 완화되는 내부 방역 지침은 없다"며 "정부 지침이 나온다면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춘 근무지침을 3개월째 적용하고 있다. 재택근무는 30% 이상 의무 시행하면서 50% 이상 재택근무를 권장한다. 대면회의, 업무외 사적 약속 및 식사, 출장 등을 금지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향후 위드 코로나 등 정부 정책 변화에 동참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SK그룹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 [제공=SK]

◆ '위드 코로나' 앞뒀지만 SK·현대重 등 "조금 더 지켜볼 것"

코로나19 내부 방역지침을 유지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 기업들도 있다.

SK그룹은 전원 재택근무 원칙 아래 계열사마다 내부 방역 조치를 자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SK그룹 최고협의기구인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와 SK㈜는 지난 7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임직원 전원 재택근무에 돌입한 바 있다.

SK그룹은 계열사마다 자율성을 부여해 필수 인력만 근무하거나 계열사 자율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다만 SK그룹 각 계열사에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완화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부서별로 필수 인력을 고려해 2개조로 나눠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재택 근무의 비중은 50%를 유지하고 있으며 출장금지도 그대로 유효한 상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A조가 3일 재택하고 출근하면 이후 B조가 다시 3일 동안 재택하는 방식으로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별도의 방역조치 완화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코오롱그룹은 계열사별로 차이가 있으나 지주사는 30% 비율로 재택근무를 진행 중이며 GS그룹도 계열사마다 차이를 두고 재택근무를 진행 중이다. GS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에 맞게 운영 중이며 아직 사전에 방역완화를 검토하지 못했다"고 했다.

SK이노베이션도 사내 방역지침을 기존과 변함없이 운영하고 있다. 필수 인력에 한해 출근을 하고 있으며 출근 시 1층 입구에서 체온 체크하고 거리두기로 한 칸씩 띄어 좌석을 이용한다. 외부 방문객 사옥 출입 시 임원이 승인하도록 하고 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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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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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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