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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강달러에 아시아 신흥국 통화 짓눌려...인도 루피화마저 약세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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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금리 인상 관측과 인플레이션 상승, 글로벌 경기 둔화 징후를 비롯한 여러 요인이 달러 가치를 올리면서 대부분 아시아 신흥국 통화에 대한 약세 베팅(매도 포지션)이 늘어났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글로벌 외환 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지난 2주간 싱가포르 달러화, 대만 달러화, 인도 루피화에 대한 강세 베팅(매수 포지션)이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 원화에 대한 약세 베팅은 2년 만에 최고치에 달했고, 강세 베팅이 거의 반토막 나긴 했지만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아시아 통화 가운데 유일하게 강세 추세를 나타냈다.

인도 루피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주 전 매파 성향으로 기운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이 내년 중 금리 인상을 관측하면서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 가치는 1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고 미 국채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도 급등했다.

공급망 대란 속에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며 세계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표면화되는 가운데 미 달러 강세는 앞으로 1년 더 외환시장을 지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중국의 경기 둔화, 공급망 병목 현상, 싱가포르·태국·필리핀을 비롯한 무역 의존 국가에 남아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악영향 등으로 아시아 경제 전망은 이미 먹구름이 낀 상태다.

다만,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부채 위기에도 불구하고 중국 위안화는 회복탄력을 유지하면서 위안화에 대한 베팅은 지난 2주 사이 거의 바뀌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HSBC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정책 조율에 대한 중국 본토 시장의 기대감이 부분적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태국 바트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국제 원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를 시험하는 사이 투자자들은 8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인도 루피화에 대해 약세 전망으로 돌아섰다. 인도는 세계 3위 석유 소비국이기 때문이다. 루피화는 연준 회의 이후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통화다.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들은 인도 경제의 성장 궤도가 손상되지 않아 루피화가 달러당 75.0선을 돌파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만큼 최근 인도 주식으로 유입되는 외국 자본 감소는 인도 채권으로의 자금 유입 증가로 상쇄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대만 달러화와 한국 원화는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기술주가 지배하는 국내 증시의 약세로 인해 가치가 낮아졌다. 10월 들어 지금까지 대만에서는 21억3000만달러, 한국에서는 7억6200만달러의 자금이 각각 유출됐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한편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들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대규모 무역흑자가 지지기반을 형성하면서 투자자들이 이들 아시아 통화 중에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를 가장 선호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중국 위안화·한국 원화·싱가포르 달러화·인도네시아 루피아화·대만 달러화·인도 루피화·필리핀 페소화·말레이시아 링깃화·태국 바트화 등 9개 아시아 신흥국 통화에 대한 외환 전문가들의 현재 시장 포지션을 조사해 발표한다.

순롱포지션/순숏포지션은 ±3을 범위로 측정되며, +3은 시장이 미국달러에 상당한 롱포지션을 취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다음은 이번 로이터폴 조사 결과다. (각 통화 대비 미국달러 포지션)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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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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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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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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