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2021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에 홍보대사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스터디는 지난 9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전 세계 아동 교육권 보장을 위한 비대면 달리기 행사에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자사 대표 IP(지식재산권) '핑크퐁 원더스타'가 지닌 높은 인지도 및 파급력을 활용해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마케팅, 굿즈 지원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회 신청 기간에는 핑크퐁 원더스타 캐릭터가 등장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핑크퐁 유튜브 및 SNS 채널, 세이브더칠드런 유튜브 채널, 국제어린이마라톤 웹사이트 등에 게재해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행사 기간에는 대구 및 전주 지역에 핑크퐁 원더스타 캐릭터가 그려진 등신대를 1km 간격으로 배치해 오프라인 포토존을 구성하고, 핑크퐁 굿즈를 지원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1회차를 맞는 '2021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는 국내외 아동 보호를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해부터 비대면 형식의 '런택트(R:untact)' 마라톤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캠페인 '세이브 아워 에듀케이션(Save Our Education)'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침해된 아동의 교육권 회복을 위해 달린다. 선착순 참가자 15,000명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4.2195km의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비(15,000원) 전액은 아동이 안전하고 빠르게 학교로 복귀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이프백투스쿨(Safe Back to School)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전 세계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선한 달리기 '2021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에 동참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들의 권리를 신장시킬 수 있는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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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스마트스터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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