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성균관대는 웅진씽크빅과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유데미는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가진 6만 5000명의 강사와 4400만 명의 수강생이 자유롭게 지식을 공유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웅진씽크빅은 유데미 한국 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성균관대와 웅진씽크빅이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왼쪽)와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2021.10.06 min72@newspim.com |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급을 위한 협력 ▲교육 목적의 정보와 자료 상호공유 ▲인력 및 기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또 연간 재학생 600명이 유데미의 우수 강좌를 수강하게 될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교육 콘텐츠 협력을 위해 '인공지능(AI) 이해를 위한 머신러닝 기초다지기 part 1, 2' 및 'AI 완전정복을 위한 딥러닝 튜토리얼 part 1, 2' 과정을 이달 오픈한다. 강의는 인공지능학과 이지형 교수와 이종욱 교수가 맡았다.
양 기관은 성균관대 역량을 활용해 AI 콘텐츠 및 폭넓은 융합 과정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또 심화 학습이 필요한 학습자는 실습과 프로젝트를 성균관대 인재교육원에서 추가로 진행해 성균관대 마이크로 디그리인 'Kingo Degree-AI'를 취득할 수도 있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180개국에 진출한 유데미 플랫폼을 활용해 성균관대의 우수한 강의를 널리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양 기관이 앞으로 교육 콘텐츠 개발과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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