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여성단체인 부산여성들은 1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여성들은 "부산 여성 1002명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며 "부산여성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열고자 더불어 민주당 경선과정 중 이재명 후보 지지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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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여성들은 1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1.10.01 ndh4000@newspim.com |
그러면서 "부산지역 18개 지역구를 순회하며 이재명 후보 여성 지지자들을 만나고 지역구별 지지를 이끌어 냈다"면서 "이재명 후보는 신뢰의 정치, 책임의 정치, 공정의 정치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우리는 봤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본소득, 기본 주택, 기본 금융이 보장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이재명 후보의 강한 의지에 부산 여성들이 힘 있는 응원군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부산여성들은 "여성 정치의 주체성이 강화되는 나라를 만들고 부산의 여성 정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할 것임을 다짐한다"면서 "권력의 주변부를 탈피하고 성평등에 기반한 여성 정치의 확고한 기반을 함께 실천해 갈 후보는 이재명임을 선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부산 여성 1002명의 힘을 모아 더불어 민주당 제4기 민주정부를 만들겠다"라며 "공정한 경선 후 원팀의 정신으로 정권 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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