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박환기 부시장이 29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을 위해 재정지원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29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재정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거제시] 2021.09.30 news2349@newspim.com |
박 부시장은 이날 예산담당관을 만나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인 아주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거제문화예술회관 무대설비시설 개선공사, 거제식물원 습지생태관 조성, 근포땅굴 관광자원화 사업 등의 2022년도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경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도 요청한데 이어 자연재난과장을 만나 두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환기 거제부시장은 "갈수록 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는 만큼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가 중요하다"며 "거제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현안 해결의 토대가 될 내년도 국․도비 예산의 최대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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