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교육회복 지원을 위한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학습과 심리, 정서 등의 결손을 극복하기 위한 교육회복 맞춤형 학교지원 계획과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 대책 및 2학기 주요 업무 등에 대한 안내 및 학교 교육과정 2.0 운영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회복 지원 회의 [사진=광양교육지원청] 2021.09.28 ojg2340@newspim.com |
교육회복 집중지원은 학습결손 회복, 몸·마음 회복을 중심으로 학교 특성을 고려해 기존 사업과 연계·운영하고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학력격차 해소 토론회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하고 학습결손 종합 진단 강화 및 교육회복 학습보충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 지원 등의 세부과제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혁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등에 대해 교육회복 지원을 강화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교실수업개선을 적극 지원해 미래를 준비하는 광양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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