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27일 전국에서 확진자 1611명이 추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1680명보다 69명 적지만 지난주 월요일 동시간대 1217명보다 394명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556명, 서울 466명, 인천 114명 등 수도권에서 113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90명, 경북 76명, 경남 59명, 충북 51명, 충남 44명, 대전 33명, 전북 31명, 부산 28명, 강원 20명, 광주 19명, 전남 12명, 울산 6명, 제주 6명 등 총 434명이 확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이날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는 20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추세라면 월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주 월요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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