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교육청내 교육혁신과 사무실을 첨단사무실로 바꾸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에서 선보인 첨단 사무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1.09.23 ndh4000@newspim.com |
첨단 사무실은 지난 1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는 등 협소한 사무실 공간을 예산 3억원을 지원해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직원 상호간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전면 리모델링했다.
컴퓨터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사무실 PC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갖췄다.
사무실 공간혁신의 특징은 기존의 팀별 T자형의 책상 배치를 원형으로 바꿔 팀장과 팀원 구분없이 같은 책상을 사용하도록 했으며 수평적 조직문화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 책상사이에 있던 칸막이를 제거했다.
사무실 공간을 영상 회의실 및 회의실, 자유석 등 개방형 구조로 만들어 비대면 회의, 다모임 등 회의 또는 연수가 진행 가능하며 사무공간과 휴식공간, 사무기기공간 등으로 공간을 구분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