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비중 수도권 77.5% 차지
23일 0시 기준 1800명대 기록 예상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사례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수는 총 16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 대비 62명 많은 수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0명 늘었다고 밝혔다. 2021.09.22 pangbin@newspim.com |
오후 9시까지 확진자 비중은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1243명(77.5%), 비수도권이 360명(22.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4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경기 495명, 인천 108명, 대구·충남 각 53명, 광주 36명, 전북 31명, 대전·강원 각 30명, 경남 26명, 부산·충북 각 25명, 경북 21명, 울산 15명, 제주 9명, 전남 6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23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18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wisd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