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비중 수도권 74.9% 차지
23일 0시 기준 1800명대 기록 예상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사례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수는 총 132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 대비 228명 많은 수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0명 늘었다고 밝혔다. 2021.09.22 pangbin@newspim.com |
오후 6시까지 확진자 비중은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990명(74.9%), 비수도권이 331명(25.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3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경기 360명, 인천 100명, 대구·충남 각 50명, 강원 29명, 광주·경남 각 26명, 부산·대전·전북 각 25명, 충북 24명, 경북 21명, 울산 15명, 제주 9명, 전남 6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 마감까지 6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3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18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627명 늘어 최종 1720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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