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가족 간 감염으로 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외국인 유학생 부부 등 6명이 신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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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2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과 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등 6명(춘천 768번~773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768번, 770번 환자는 경기지역 거주자로 추석을 맞이해 춘천을 방문했다가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됐다.
춘천 771번 환자는 앞서 확진된 춘천 768번, 77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가족 간 감염을 추정하고 있다.
춘천 769번, 772번 환자는 춘천의 한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부부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춘천 773번 환자는 춘천에 거주하며 직장인 서울로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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