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20일 오후 9시 43분쯤에 청초호항 내에서 베트남 국적 30대 A씨가 실족으로 물에 빠졌다.
20일 속초 청초항 내에서 물에 빠진 베트남 국적 30대 A씨를 속초해경과 속초소방서 119구조대가 구조하고 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2021.09.21 grsoon815@newspim.com |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 구조대와 속초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현장에 함께있던 동료들이 A씨가 술을 마시고 청초호항 내 정박중인 어선에 올라가 볼일을 보다가 바다에 빠졌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