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20일 오후 9시 43분쯤에 청초호항 내에서 베트남 국적 30대 A씨가 실족으로 물에 빠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 구조대와 속초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현장에 함께있던 동료들이 A씨가 술을 마시고 청초호항 내 정박중인 어선에 올라가 볼일을 보다가 바다에 빠졌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