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속출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외국인 고용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번지며 하루만에 4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가 4685명으로 늘었다.
광주 북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가 이뤄지고 있다.[사진=광주 북구청] 2021.08.16 kh10890@newspim.com |
광주 광산구 소재 한 제조업체에서는 19명이 한꺼번에 감염됐다.
해당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발생한 지표환자를 포함해 이틀 동안 25명이다.
이외에도 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 기존 확진자 관련,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유증상자와 타지역 확진자 관련 등 지역사회 전파가 잇따랐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