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을 하루 앞둔 20일 경북 영덕에서 30대 외국인이 숨진 채 발견되고 봉화군 명호댐에서 보수작업 중이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0분쯤 영덕군 영해면 관어대교 인근 수중에서 태국국적 A(31)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9일 실종신고됐으며 이날 경찰 등에 의해 수색 중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경찰서 전경. 2021.09.21 nulcheon@newspim.com |
같은 날 오전 8시 45분쯤에는 봉화군 명호면 명호댐(소수력발전소)에서 보수작업을 하던 B(30) 씨가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전관리 실태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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