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인 영덕군 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화재 피해 복구 성금 및 특산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여수시청 직원들이 자투리 급여 모금으로 200만원을,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이 300만원을 모금해 마련했다.

여수돌산갓영농조합에서는 여수특산품인 500만원 상당의 돌산갓김치 250박스를 전달했다.
권오봉 시장은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여수시민과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낸다"면서 "상인들께서 화재의 아픔을 딛고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하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