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인 영덕군 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화재 피해 복구 성금 및 특산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여수시청 직원들이 자투리 급여 모금으로 200만원을,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이 300만원을 모금해 마련했다.
성금 및 특산품 전달 [사진=여수시] 2021.09.17 ojg2340@newspim.com |
여수돌산갓영농조합에서는 여수특산품인 500만원 상당의 돌산갓김치 250박스를 전달했다.
권오봉 시장은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여수시민과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낸다"면서 "상인들께서 화재의 아픔을 딛고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하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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