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하천과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여수시청 청사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
13일부터 26일까지 기후생태과와 산단환경관리사업소를 중심으로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환경오염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연휴 중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동상황실 설치‧운영하고 유관기관과 신속한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감시‧단속에 만전을 기해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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