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입 인프라 구축 협업
삼성물산, 종합상사 네트워크 활용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에쓰오일과 17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사옥에서 '친환경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사우디 등에서 경쟁력 있는 청정수소·청정암모니아를 도입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국내 유통 모델 개발 등 수소 사업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 연료전지 등 수소 활용 분야 사업과 친환경 바이오 연료 사업 개발 등 신사업 분야도 협업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7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에쓰오일과 '친환경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삼성물산] 2021.09.17 wisdom@newspim.com |
삼성물산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 개발부터 이를 국내에 도입·활용하는 데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업 모델 개발과 글로벌 시장 정보 분석 역할을 맡는다.
에쓰오일은 원유정제, 석유화학 설비를 갖춘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서 국내 생산시설 등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 공동 개발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향후에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며, 성장 기반 마련과 사회적 기여 제고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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