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최종검진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종검진 결과 검진대상자 135명 가운데 건강행태실천 개선자 수는 72명(53.3%), 건강 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한 대상자는 68명(50.4%)으로 높은 위험요인 개선율을 보였다.
모바일헬스케어 검진 [사진=광양시] 2021.09.16 ojg2340@newspim.com |
ICT를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팀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지원사업이다.
또한 월 3~4회의 건강․운동․영양․금연 등의 1:1 집중 상담이 진행되며, 서비스 시작 3개월, 6개월 후 서비스 이용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계획을 제시받는다.
박주필 보건소장은 "2022년에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코로나 확산 이후 위축된 시민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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