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교육청이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준공금, ,기성금, 노무비, 선금 등 공사내금 350억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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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자체발주한 각종 계약 건에 대한 대가지급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지급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공사업체에 기성금과 노무비 청구제를 적극 안내해 조기 대금 청구를 유도했다.
각종 대금 청구 시 신속한 행정 처리와 대가 지급기간 단축 등을 통해 공사대금을 추석 명절 전 15일까지 지급, 완료했다.
시교육청은 공사대금 지불·확인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지급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하도급업체 및 현장근로자들이 대금지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 근로자 모두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기성·준공(완료) 검사를 신속히 처리해 각종 사업대금을 최대한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