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가 코로나19 생활환경 변화에 맞춰 소방안전교육 플랫폼을 전환과 건강증진에 기어코자 '119소방 트롯 체조'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119소방 트롯 체조는 트로트를 활용해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완강기·불나면 대피 먼저 등 기초소방상식 5종을 체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혀 화재 등 위험시 안전 대응능력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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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체조[사진=전북소방본부] 2021.09.16 obliviate12@newspim.com |
테마별 체조를 2~3회 반복하고 10분 내외로 제작해 노인대상에 맞는 즐거움과 기억하기 쉽게 익힐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소방본부는 소방안전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동영상 5편을 제작하고 70~80세 어르신들로 구성된 119실버체조단이 경로당, 요양보호시설, 요양병원 등 어르신 주요시설에서 체조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전 국민이 좋아하는 트롯을 노래로만 부르지 않고 온 가족이 몸으로 즐기는 119소방트롯체조를 통해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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