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국토부 주관 '2022년 지자체 ITS(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25억원을 들여 스마트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2023년까지 구축에 나선다.
남원시청 전경[사진=남원시] 2021.09.15 lbs0964@newspim.com |
시는 스마트 교차로 7개소, 감응신호 20개소, 교차로감시 CCTV 10개소, 지역제어기개선 15개소 등을 설치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이 교통량이 늘고, 교통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며 "ITS를 통해 교통 정체는 줄고, 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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