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0세전용 대전시립어린이집 '다빛하나어린이집'이 15일 정식 개원했다.
다빛하나어린이집은 갈마동 옛 시장관사 내에 연면적 590㎡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보육실과 교사실, 조리실, 유희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하나금융그룹이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했다.
0세 전용 대전시립어린이집 '다빛하나어린이집' 전경 [사진=대전시] 2021.09.15 rai@newspim.com |
보육인원은 13개 반 45명. 이 중 10개 반 30명은 '0세반', 3개반 15명은 '1세반'으로 운영한다. 교사 및 직원 15명이 아이들을 돌본다.
입소신청은 연중가능하며 부모 또는 보호자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 접속해 해야 한다.
입소 우선순위에 따른 대기 순서를 확인해 입소대상자를 확정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하나금융그룹과의 협력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지역의 보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의 미래동력인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출산 후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0세전용 어린이집 1개소 신축과 더불어 0세전용 어린이집 30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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