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밤사이 16명(대전 6236~6251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10대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의 한 학원과 관련됐다. 이 학원에 다니는 가족과 친구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학원 누적 확진자는 57명이다.

30대 1명은 또다른 집단감염 진원지인 대덕구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다. 이 건설현장에서는 노동자와 노동자 가족 등 17명이 연쇄 감염됐다.
2명은 가족, 4명은 지인과 접촉했다.
중구에서 확진된 50대는 해외입국자이며 대덕구 20대는 세종 확진자와 관련됐다.
5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전날 오후 6시 발표된 25명을 포함하면 13일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