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13일 오후 6시 25명(대전 6211~6235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 입시학원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학원생 1명과 다른 학원생과 같은 반 학생 1명이 확진됐다. 지난 4일 학원생이 확진된 뒤 55명이 연쇄 감염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55명 발생하며 주말기준 역대 두번째를 기록한 12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9.12 yooksa@newspim.com |
유성구 10대는 확진된 친구와 접촉했다. 친구가 수십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논산시 산업단지 내 제조업체와 관련됐다. 이 제조업체 관련 대전시 확진자는 13명이다.
대기업 관련 확진자도 발생했다.
서구에서 확진된 20대는 직장 동료인 서울 양천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들은 지난 9일 대전 유성구에서 집합교육을 함께 받았다. 이 집합교육에는 7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전시는 56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대기업 관련 대전시 확진자는 3명이다.
자녀가 확진돼 자가격리 중이던 40대 부부가 이날 확진되는 등 5명은 가족 간 감염됐다.
7명은 확진된 지인과, 1명은 확진자와 접촉했다.
8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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