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학원과 요양원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대전시는 밤새 14명(대전 6197~6210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55명 발생하며 주말기준 역대 두번째를 기록한 12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9.12 yooksa@newspim.com |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입시학원 관련 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는 입시학원에 다니는 10대의 동생이다.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 학원에서만 53명이 연쇄 감염됐다.
60대는 배우자가 확진된 뒤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배우자는 동구 요양원 관련 확진됐다. 요양원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방역당국은 요양원 입소자 9명, 종사자 9명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4명은 가족, 2명은 지인, 1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3명은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해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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