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 영향으로 14일 대구와 경북권 남부에서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권 남부의 예상 강수량은 10~40mm이다.
13일 오후 6시53분 현재 태풍 '찬투' 위치도[사진=윈디캡쳐] 2021.09.13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권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가 되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가 20도, 경북 안동은 18도, 포항 21도, 울릉.독도는 19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가 25도, 안동이 26도, 포항 24도, 울릉.독도는 24도 관측됐다.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경북동해안은 14일부터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해안도로,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므로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이동속도와 진행방향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구역, 해상 예보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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