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대전보훈병원과 서구 소재 학원 집단감염 등으로 10일 오후 6시까지 47명(대전 6062~6108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보훈병원 입원환자 9명과 이들의 보호자 2명, 간병인 1명이 연쇄감염됐다.
지난 6일 첫 확진된 70대 입원환자를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709명을 기록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2021.09.03 kilroy023@naver.com |
입원환자 35명, 간병인 23명, 의료진 22명 등 총 80명이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됐다.
서구 소재 학원 관련해서는 학원생 1명과 N차 6명 등 7명이 양성 통보됐다.
기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던 2명도 학원 관련으로 분류되면서 총 38명이 확진됐다.
서구에서 40대 부부와 자녀 2명이, 중구에서도 40대 부부와 자녀 1명이 동시에 감염됐다.
유성구에서도 가족 4명이 확진됐으며 3명은 가족 간 감염이다.
룸메이트인 10대 3명이 한날 감염됐으며 5명은 확진된 지인과 접촉했다.
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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