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추석을 앞두고 해양 사고 예방에 경력을 집중한다.
13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2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각 기능별 대책을 수립・추진해 해양 사고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속초해양경찰서에서 선박의 기름유출에 따른 민관협력 해상방제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서] 2021.06.07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경청은 오는 17일까지 다중이용선박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해 추석 연휴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해양사고 긴급 대응태세 강화, 민생침해 사범 일제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유선 256%, 도선 145%, 여객선 182%, 낚시어선 201% 이상 증가했으며 선박사고 18건과 연안사고 3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속에도 국민들이 여유롭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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