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처음 도입한 '보도의 달인' 6명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 분기별로 뽑는데 이번에는 1~2분기를 한꺼번에 선정했다.
'보도의 달인'은 시교육청 소식을 쉬운 우리말로 시민들에게 홍보한 공무원을 뽑아 시상하는 것으로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이 '한글이 빛나는 세종시'를 제안해 이번에 처음 선정했다.
세종시교육청 보도의 달인 시상식이 끝나고 (왼쪽부터) 김광식 주무관, 고재순 장학사, 박정순 주무관, 최교진 교육감, 정상희 장학사, 최수형 장학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2021.09.13 goongeen@newspim.com |
1차 시교육청 자체에서 우리말 사용 능력과 보도 유용성이 돋보이는 보도자료와 기자회견자료 및 기고·칼럼을 뽑고 2차 외부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6명의 첫 번째 시상자를 선정했다.
보도자료 부문에서는 박정순 교육협력과 주무관이 '학교 정보화 환경 조성 기본계획'으로, 정상희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가 '학교폭력 예방교육 위해 나선 현장지원단'으로 뽑혔다.
기자회견자료 부문에서는 고재순 중등교육과 장학사가 '대입지원 추진계획'으로, 김광식 감사관 주무관이 '감사업무 기본계획'으로 수상했다.
기고·칼럼 부문에서는 김지영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의 '학교는 관계를 배우는 곳'과 최수형 교원인사과 장학관의 '생각이 자라는 초등교육'이 '보도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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