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10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평화로운 한반도, 모두가 꿈꾸는 하나 된 우리'라는 주제 아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시대에 맞는 민주시민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사진=세종시교육청] 2021.09.10 goongeen@newspim.com |
학교급별로 비대면 예선을 통과한 9팀(초등 3팀, 중등 4팀, 고등 2팀)이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기량을 선보였다.
초등학생들은 팀당 7~8명으로 구성된 팀원들이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노래와 댄스, 연극 등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로 자신들의 의지와 의사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중고등학생들은 평화‧통일 관련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며 서로 질의‧응답을 하는 등 창의성과 사고력 및 발표력을 기르는 토론의 장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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