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는 고층건물 화재 발생에 대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소방 활동을 위한 무인방수탑차 조작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인방수탑차는 소방대원의 접근이 불가능한 특수 화재와 고층 건물 화재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장비로 약 47m 높이까지 전개 가능하며 이는 아파트 약 15층의 높이다.
무인방수탑차 조작훈련 [사진=광양소방서] 2021.09.13 ojg2340@newspim.com |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대처를 위해 무인방수탑차 신속한 부서 위치 선정·전개, 방수·탱크차와의 소화 용수 보충, 무인방수탑차 조작 숙달훈련 등을 숙지했다.
정용선 중마119안전센터장은 "무인방수탑차는 소방대원의 접근이 곤란한 고층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에 매우 중요한 장비다"며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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