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서요섭이 시즌 첫 2승을 써냈다.
서요섭(25·DB손해보험)은 12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GC(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6개와 보기2개, 더블보기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서요섭은 정상에 올라 시즌 첫2승이자 통산3승을 올렸다. 2021.09.12. [사진= KPGA] |
서요섭(25·DB손해보험)은 12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GC(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6개와 보기2개, 더블보기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서요섭은 생애 첫승에 도전한 조민규(33)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월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통산 2승을 써낸 서요섭은 한달만에 시즌2승이자 KPGA 통산3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전성시대'를 알렸다.우승 상금 2억5200만원을 추가한 서요섭은 시즌 상금 2위(4억9680만원)로 도약했다. 2010년 데뷔한 조민규는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서는 2승을 기록했으나 아직 국내 우승은 거두지 못했다.
선두와 2타파 3위에는 윤상필, '군산CC오픈 우승자' 김동은은 12언더파로 4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김동은이 11언더파로 5위 배상문은 권성열, 배용준 등과 함께 공동6위(9언더파)를 했다.
김한별은 함정우 등과 함께 공동12위(7언더파)를 이태희는 공동21위(5언더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