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소방서가 오는 10일까지 고덕면 호반서밋아파트에서 특수재난상황 대비 '고층건축물 화재진압훈련'에 들어갔다.
9일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화재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송탄소방서 대원들이 고층건물 화재 진압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송탄소방서] 2021.09.09 krg0404@newspim.com |
훈련은 올 2월 상반기 고층건축물 훈련에 이어 팀 단위 임무 수행 전술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수관 옥외연장 화재진압 훈련 △다량 수관 전개 훈련 △연결송수관 활용 화재진압 훈련 △고층 살수 훈련 등 화재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는 진입과 수색이 어려워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가 특히 크다"며 "송탄은 고층건축물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번 훈련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