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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최고지도자 "아프간은 이슬람법에 따라 통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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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20년만에 재집권한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최고 지도자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가 새 정부는 외국법이 아닌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따라 통치될 것이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쿤드자다는 이날  과도 정부 수반 등 일부 각료가 임명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아쿤드자다가 공개 성명을 발표한 것은 탈레반이 아프간을 재장악한 이후 처음이다. 

아쿤드자다는 "장차, 아프간의 모든 국정과 목숨들은 샤리아 법에 의해 규제될 것"이라면서 아프간이 외국의 법에서 해방된 것을 자축했다. 

그는 또 탈레반은 이슬람법에 위배되지 않는 한 모든 국제법과 조약, 약속들도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수도 카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물라 모하마드 하산 아쿤드가 과도 정부의 수반을 맡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턀레반의 2인자이자 실세로 불리며, 총리 물망에 올랐던 압둘 가니 바라다르는 부총리에 임명됐다. 

이밖에 탈레반의 연계조직인 하카니 네트워크를 이끌었던 시라주딘 하카니가 내무부 장관에, 탈레반 창설자 무하마드 오마르의 장남인 물라 모하마드 야쿠브가 국방부 장관에 각각 임명됐다. 

무자히드 대변인은 내각 구성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고, 이날 발표된 인선도 모두 과도 내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수립될 정부에서 최고지도자인 아쿤드자다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 

탈레반 최고 지도자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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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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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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