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프리미엄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젊은 감성'을 추구하며 MZ세대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일상 속 자연'을 모티브로 일상과 아웃도어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스타일로 MZ세대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자료=스노우피크 어패럴] |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캠핑이나 등산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국내 캠핑 시장 규모는 2018년 2조6000억 원에서 매년 30%씩 성장해 지난해에는 4조 원대로 커졌다. 2030세대가 산행과 등산을 즐겨해 '산린이'·'등린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스노우피크 어패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여행 길이 막히면서 일상을 벗어나 타인과 거리를 두고 자연을 즐기는 트렌드가 급속하게 확산됐다"며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들고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이나 제품을 출시하며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MZ세대는 소비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제품이나 마케팅들이 이어진다면 구매율은 물론 브랜드 가치가 더욱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스노우피크 어패럴 관계자는 "스노우피크 BI(Brand Identity)를 활용해 다양한 아트웍으로 풀어낸 헤리티지 라인과 아웃도어 디테일을 더한 유틸리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패셔니스타 류승범을 모델로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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